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카페는 부산이 아닌! 여수의 신상카페이자 핫플인 '프롬나드'라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여수나 순천으로 여행을 많이들 가시죠??
경상도에서도 3시간 정도 소요시간이 있긴 하지만 그 경관이 너무 멋지기도하고 바로 위에 순천이 있기도해서 묶어서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전라도 여행을 갔다오면서 찾아본 곳 중에 프롬나드라는 카페가 너무 괜찮아보여서 바로 갔다와봤답니다.
전화 : 0507-1380-1253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3길 98
연중무휴 09: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단체석,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또 한가지 알려드릴 정보는 "반려동물출입불가" 입니다. ㅠㅠ
댕댕이들 데리고 갈 수는 없어요...ㅠㅠ

프롬나드의 시그니쳐 포토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보도록할게요!!
프롬나드는 주차공간이 꽤나 넓은 편이에요!
엄청난 경사를 내려가시면 카페 근처에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붉은 지시봉을 들고 서서 주차안내를 해주십니다.


주문부터하고 카페 주위를 둘러봤는데요
프롬나드는 각 층마다 꽤나 볼 곳이 많고 카페의 3면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자리들이 많아서 더 많은 분들이 찾는게 아닐까해요!
여수스러움을 잔뜩 느낄 수 있는 카페랄까..... 이날 날씨도 좋아서 더 카페에 간 보람이 컸어요.
소개는 1층 - 썬큰가든 - 2층 - 루프탑 - 지하 순으로 소개를 해드릴게요.
1층과 2층을 제외한 공간은 노키즈존 인 점 숙지하고 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머지 공간들은 유리벽으로 난간이 되어있기에 위험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ㅠㅠ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로투스과자가 올라간 디저트를 주문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이곳이 카운터를 지나 이동계단을 지나면 나오는 1층의 공간이에요! 한눈에 봐도 좌석이 많은 걸 알수가 있죠??
테이블을 넓게 쓰고 싶은분들이 앉기에 좋은 자리였어요!
2층은 비교적 테이블들이 공간이 너무 부족했던 느낌이라서 넓게 쓰고싶은 분들은 1층 사용을 권장드릴게요!
오션뷰는 전 층 어디서나 잘보여요!!


1층에서 보이는 썬큰가든의 뷰에요.
오션뷰 바로 반대편까지 신경 쓴 것 같아서 확실히 디자인이 된 건물이구나 생각했어요.
썬큰가든의 사진은 바로 다음에 더 상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이곳이 1층의 홀과 카운터의 가운데에 위치한 이동계단이에요.
왼쪽으로 내려가시면 지하로 연결되어있구요
프롬나드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오른쪽사진은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나가면 보이는 계단이에요.
반대편을 보시면 썬큰가든의 입구를 바로 볼 수 있어요!


갈색계단을 올라오시면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쪽은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고 한쪽은 좌석이 있으니 사람들이 없는 야외공간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공간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있기에 야외는 너무 추워요...ㅠㅠ
봄이 오기 전까지는 야외공간은 사진을 위해서 잠시만 나가는 정도??밖에 안될 것 같아요.


이곳이 계속 언급됐던 썬큰가든입니다!
주기적으로 안개를 연상시키듯 아주 고운 입자로 물을 주고있더라구요.
조금 찍어보다가 들어가볼까? 했지만 밖은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추웠기에 살짝씩만 보다가 바로 실내로 들어왔어요 ㅠㅠ


2층으로 올라와 오른쪽에 보이는 공간들이에요.
크게 화장실이 있구요. 화장실 바로 오른쪽까지 자연적인 공간을 연출 해놓았더라구요.


큰 의미는 모르겠으나 한자리 차지하고있었던 장식품이구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문짝...? 창문에 그려놓은 장식품까지 곳곳에 원목으로 된 테이블이 많구요.
저 테이블 다리는 자전거프레임을 이용한 테이블인가...?? 하면서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2층의 반대편 이동통로에요.
프롬나드에 오면서 생각이 든 건 부산에서 찾기 쉬운 랑데자뷰랑 느낌이 비슷한것 같기도?? 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는데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랑데자뷰보다 훨씬 볼 공간들도 많고 느낌이 비슷한 공간도 많지만 확실히 더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지더라구요.
식물에 물을 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바닥이 젖어있었어요.




가장 랑데자뷰 스러웠던2층의 공간이구요 이곳에 네모난 큐브모양의 의자들이 있는데 정말 무거웠어요 ㅋㅋㅋ
그리고 2층의 또하나의 특징은 등받이들이 없었다는거..... 그래서 오래 앉아있기에는 좀 불편했답니다...ㅠㅠ
애기들이 앉을만한 조그만한 의자에는 등받이가 있긴했는데 그 의자들은 한두개? 있었어요.
그것또한 엄청 무거웠답니다.....

밖으로 보이는 옆동네 카페? 같아서 찍어보았어요.


2층에서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정원이 펼쳐진 루프탑이 나와요.
여기도 봄이었다면 너무 이뻤을텐데....싶으면서도 찬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사진만 몇컷 찍고는 후다닥 내려왔어요 ㅋㅋㅋ
사진에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루프탑으로 들어오는 문 양측으로 루프탑 좌석도 있으니 나중에 따뜻해지면 이용해보시길 바라요!


이제 지하만 남았네요!
동백나무 둘레길과 야외데크가 있는 지하는 어쩌면 프롬나드에서 가장 특색있는 공간이 아닐까해요.
이끼가 많아 영화에서나 보던 숲이 연상이 되고 주기적으로 안개와 같은 물을 분사시켜줘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너무 좋았어요.


카페에서 이런 이끼를 보기가 정말 어렵잖아요?
카페 뿐만 아니라 평소에 이끼
를 보며 살기는 어렵죠... 그것도 이렇게 넓은 면적의 이끼들은 더더구나


야외 데크로 나가면 여수의 푸른하늘과 바다를 눈에 한 가득 넣으실 수가 있어요.
뷰가 정말 예술이지 않나요??? ㅠㅠ
바람만 귀싸대기를 때리지 않았더라면..... 좀 더 야외와 루프탑을 즐기기 좋았을텐데.....
겨울바람을 너무 많이 맞아버리니까 머리가 띵 해지더라구요....ㅠㅠ

저희가 먹은 메뉴인데요!
커피나 디저트가 좀 비싼편이기는 했지만...ㅠㅠ
뷰값으로 따지면 크게 아깝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디저트도 완전 맛있었어요!! 저거 추천이에요!! 로투스가 위에 올라간거!!
달달하니 고소하니 강추입니둥!
동백나무길의 영상을 끝으로 여수의 오션뷰카페 프롬나드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여수 갈 계획이 있는 분들 중에서 카페를 한군데 정도 가보고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드려요!!!
'카페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 디저트맛집 삼계 '밤비공기' (0) | 2021.12.02 |
---|---|
광안리 힙한 에그타르트맛집 '스크러피' (0) | 2021.11.26 |
따끈따끈한 차 한잔 광안리 신상카페 '차선책'(구.다소다) (0) | 2021.11.09 |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장카페 '제이스 생텀 커피' (0) | 2021.11.07 |
샌드위치 맛집,카페 '읍천리382' 덕천점 (0) | 2021.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