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리단길'이라고 불리는 전포 카페거리만큼 핫한 곳이
온천천 카페거리가 아닐까 생각 하는데요.
오늘은 온천천의 끝자락 쯤에 위치한 카페 '뮤제 카바농'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뮤제카바농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389
map.kakao.com
3층에 뮤제 카바농이라고 영어로 되어있죠??
이름부터가 상당이 고급진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불어같네요.
1층은 주차장이 있으니 차 있으신 분들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뮤제 카바농은 한층으로 이루어져있구요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자리가 금방 차겠죠???
이런 문을 열고 뮤제 카바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은 화장실이구요.
바로 홀이 보이는데 바깥 테라스 공간까지하면
정말 테이블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한...7~10테이블 정도??일 듯 하네요.
먼저 화장실 복도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뮤제 카바농은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카페인데요.
주기적으로 작업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벽에 작품들이 걸려있었어요.
바닥에도 작품이 있구요.
무엇을 표현한 작품일까요....
길의 끝자락에는(길이 그렇게 길지는 않아요....) 이렇게 작업도구 들이 있었어요.
정말 쓰고 계신 물건들일까요?? 컨셉인지 정말 쓰시는 건지....
그림도 한 장있고 거울도 있네요.
천 한조각에 적힌 '같은 모양으로 보이시나요?'라는 문구는 지금 읽어도 무슨 뜻으로 붙여 놓은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뮤제카바농의 화장실은... 분명 화장실은 두개인데... 사진만 봐서 여기가 남자화장실 인지 여자화장실 인지 아시겠나요....
남자 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어떻게 구별 되어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화장실 입구에 정확한 남자, 여자의 구분이 없어서 자칫 실수하면 다른 화장실 문을 열 수도 있겠더라구요...
조심하셔야합니다.....
헷갈렸지만 저는 그래도 한 번에 남자화장실을 어찌저찌 찾아 들어왔네요.
화장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카페 자주 가시는 분들 중에 화장실 청결상태에 따라 재방문을 결정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앞으로 화장실도 찍어 놓으려구요.
딱히 컨셉 같은 건 없지만 그냥 딱 깔끔하죠???
뮤제카바농의 의자들은 보시는 것 처럼 대부분 나무를 엮어서 만든 의자더라구요.
딱딱한 느낌도 없고 앉으면서 조금 더 푹신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의자들이 전체적으로 엉덩이 부분이 더 깊게 있기때문에
완전히 기대앉지 않으면 조금 불편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허리를 꼿꼿하게 새워 앉기는... 힘들 의자입니다.
지금 보이는 주황색으로 채색 된 의자들도 나무로 엮은 의자들인데요.
그래도 쿠션이 깔려있어서 완전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엉덩이쪽이 깊은 건 마친가지라서 걸터 앉는게 아니면 뒤로 누워서 앉아야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모던한 느낌이었어요.
천장과 벽 창을 봐도 그렇지 않나요??
단체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인데요.
테이블의 높이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의자들에 비해서 높이는 높네요.
디자인은 똑같이 나무를 엮어서 만든 우드디자인입니다.
혹시나 단체로 테이블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무턱대고 들어가서 자리를 물어볼 것이 아니고 미리 전화를 해서
단체가 이용할 만한 테이블이 있는지 여쭤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가끔 우르르 들어와서는 자리가 없네..... 하면서 나가는 모습들을 봤는데
여러사람이 움직여야하는 만큼 정보를 얻고 움직이는게 좋을텐데
그렇게는 잘 안하더라구요.... 전화 한 통만 하면 됐을텐데...
단체테이블이 홀에 하나가 있구요.
비지니스룸 하나가 따로 구비가 되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음료를 주문하고 받는 바,카운터 사진이에요.
사진만 봐서는 자칫 저 출입문이 화장실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화장실은 카운터를 바라봤을때 왼쪽으로 가셔서 정면의 길을 쭉 따라가면
남녀가 구분이 잘 안되는 두개의 화장실이 있어요.
뮤제 카바농이라는 카페를 검색 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이 바로 이 석고상일 것 같은데요.
나름 카페의 대표 포토존을 형성 시키는 아이겠네요.
여성분들은 뮤제카바농에서 사진을 남기시려면 꼭 친구와 사진을 찍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왔을때도 여성 두분이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계셨는데요.
저희가 앉은 자리가 배경이 되어버려서 그전까지는 엄청 열심히 찍으시다가
얘기 몇마디 나누시고는 가시더라구요.
커피를 위한 사진이 아닌 사진을 위한 카페 입장료로 커피를 마시는건지.....
요즘은 하도 sns가 활성화 되어있고 일상이다 보니 카페자체가 커피를 마시기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나의 사진을 잘 나오게 만들어줄 스튜디오? 가 되버린 느낌이랄까요....
이런식으로 의자와 우드...라기보다는 저걸 뭐라고하지....
대나무 일까요...
쨋든 엮어놓은 테이블과 석고상을 한 번에 같이 찍는게 제일 이쁘긴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의자에 딱 앉아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딱봐도 대표 포토존이죠???
얼굴은 잘 나오지 않은걸로 골랐어요.
잘난 얼굴이 아니라....
이렇게 찍으니 카페 분위기를 한 번에 알 수 있어서 좋지 않나요???
제일 잘 나오는 포토존이기도 하구요.
사진은 저렇게 찍혔지만 저 각도를 내려면 벽에 최대한 바짝 붙어서 찍어야 한다구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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