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카페로 한 번 돌아와봤습니다.
오늘은 기장!!
기장 중에서도 낚시오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대변항에 위치한
'누블루'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보통 오션뷰를 위해서 낮에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았는데 저는 평일 퇴근시간 이후인 저녁에 방문했답니다.
카페의 외관이 통창이 많아서 그런지 시원시원한 느낌이었어요.
크기도 큰 편이라서 자리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했죠.
입구의 입간판마저 컨셉에 맞게 파란색으로 되어있구요.
노키즈존이고
외부음식 반입이 불가하구요.
저는 사진을 한바가지 찍기는했는데....
상업적 이용을 위한 사진촬영이 불가능한걸까요......
금연하셔야하구요.
반려동물은 동반가능한 카페입니다!
마치 우유니사막이 연상된다며 찍어본 사진이에요.
간접적으로 그런 컨셉을 유도한 공간이 아닐까해요.
마린시티 마천루에도 물이 필요한 것 처럼...??
카페의 전반적인 컨셉컬러는 블루와 화이트라는것을 바로 알 수 있더라구요.
저는 바로 어제 방문을 했는데 카페의 운영시간은 오후10시까지였어요!!
시간착각하는 분 없기를 바랍니다. (무조건 어디든 전화가 기본인 것 같아요.)
또한 근처의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를 이용하시는 고객할인도 진행중이었어요.
당일 영수증 지참시 아메리카노에 한해서 20프로 할인해준다고 하니
먼저 골프나 리조트 이용하시는 분들은 누블루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메뉴판이 너무 작게나와서 따로 크게 캡쳐를 해두었어요.
누블루는 과일로 만든 수제청이 유명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시그니쳐를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수제청으로 만든 에이드를 드시는 분도 꽤나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미리 말하는거지만 에이드가 꽤나 이쁘게 나와요!
마린보이와 마린걸이 귀엽게 앉아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카운터가 있고 그전에 온도체크와 안심콜 + 손소독 ZONE이 있구요.
다른 벽을 보시면 누블루 관련 상품들을 팔고 있었어요.
요즘 개인카페들은 굿즈 만드는 건 기본이 되어버린건가...
어딜가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아닌 곳도 있지만!
1층의 중앙에는 맛있는 빵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 이쁘게 자리하고 있구요.
누블루의 포인트라고하면 층마다 작품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저기 남자 셋이 길게 서있는 것도 작품이고 2층에도 작품이 있었어요 그건 2층리뷰때 말해드릴게요!
1층 조금 더 깊이 들어가시면 단체석 테이블도 있고 입구에서는 보이지 않는 시크릿....까지는 아니고 그냥 입구에서만 보이지 않는 공간이 있어요.
홀에 가려져있기 때문이에요.
누블루의 뒤로 가보시면 나오는 공간인데 바로 여기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이유가 아닐까해요.
실내에 데리고 들어가도 상관은 없지만 주인은 커피를 마시고 반려동물들은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요???
카페에가서 계속 안고있는 것 보다는 나름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도 좋으니까요.
뒷마당에서 찍어본 건물이에요.
저쪽 창에서 밖을 바라보면 바다의 반대편이기때문에 차들만 보인답니다.
그래서 시선이 많지는 않은 곳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깔끔하고 올라가는 중간에 너무 딱딱하지 않게 석고인형들이 층간을 장식하고있어요.
누블루는 총 3층(테라스)까지 있고 넓기 때문에 웨이팅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에 노키즈존이라고 설명드렸는데 루프탑만 노키즈존이라서 입간판에도 노키즈로 표시해놨나봐요.
2층의 전반적인 테이블 배열과 인테리어에요.
여기는 반대편에서 바라본 시선입니다.
혹시 작품이라고 할 만한걸 발견하셨나요??
하얀배경에 푸른 인물이 그려진 액자도 그렇고
우주에서 본 지구형상을 한 것도 작품이더라구요.
그저 커피나 음료만 즐기러 오는 곳이기도 하지만 요즘 카페들은 다양한 컨셉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아예 미술관 안에 카페가 있는가하면
이색카페들도 정말 많죠??
누블루 또한 단순한 음료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작품들을 통해서 볼거리를 조금은 제공 해주는 카페였어요.
이 작품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청바지로 지구의 형상을 만든 작품인데요.
저는 진심으로 처음에는 멀리서봐서 그런가 청바지라고 인식을 못하고 그냥 그림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 작품을 만드신 분이 쭉 청바지로 예술을 해오던 분이시더라구요.
카페를 리뷰하다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됐을때 뭔가 배워가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카페를 가서 그 카페를 나름의 평가를 하는 기준 중에 하나가 화장실의 청결함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사진을 찍어오기는 했으나
과연 화장실까지 블로그에서 궁금해하는가.... 에 대한 의문.....
깔끔한게 당연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별로 궁금해하지 않....나??? 싶었죠
어쨌든 누블루의 화장실은 아주 깔끔하다는거!! 향기도 납니다!!
여기는 1층의 숨은 공간과 같은 느낌의 공간이에요.
단체로 앉기 좋을 것 같아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또 다른 조명을 활용해서 같은 계단이라도 다른 느낌을 연출해놓으셨어요.
계단만 올라가서 문을 열면 바로 루프탑이 펼쳐진답니다.
포토존을 위해서였는지 뒤에 공간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놓지 않으셨더라구요.
사진을 위한 테이블 배치 매우 칭찬해드립니닼ㅋㅋㅋㅋㅋ 수많은 사진쟁이들을 위한 배려
그냥 보기에 무슨 에이드 같으신가요??? 여러 과일들이 섞여 있어서 저는 처음에 잘 못 나온건가 싶을정도로
화려하길래 .......이거 맞나??? 했어요.
저는 맛을 보지는 않았지만 ㅋㅋㅋㅋㅋ
저게 자몽에이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따뜻한거 마시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 따아를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얼죽아도 좋긴하지만.... 몸에 따뜻한게 좋다기에....
커피 맛은 꽤 괜찮았어요!! 쓴맛이 나지도 않았고 산미도 많지않아서
커피향을 제대로 즐긴 것 같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조금 더 멀리 찍어본 카페 풍경이에요!
마감시간에 맞춰나와 가볍게 걷고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N페이 X 제로페이 가맹점
전화 : 010-7327-1225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560-4
시간 : 매일 11:00 - 22:30 (현재 오후10시까지 영업중)
시설 :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주차
전체적인 평은 꽤~~~!!! 나 만족이에요!
커피도 맛있었고 카페도 화장실도 깔끔했고 쾌적했고
접근성도 좋았고 뷰도 좋았어요.
요즘은 다들 운영시간을 늘리고있는 추세가 아닌가해서
운영시간만 살짝 늘려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정도 들었답니다.
다른 부분들은 너무 만족했어요!
기장에 가볼만한 카페를 찾는 분들이라면 대변항에 위치한 '누블루'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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