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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추천

부산대 카페 라보엠(La boheme)

 

오늘 포스팅 할 카페는 부산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라보엠'이라는 곳인데요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한 '부산커피' 보다는 좀 더 외각으로 가셔야 라보엠이 있다는 점 알고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카페라보엠
http://kko.to/FXjBlhOjM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1685번길 31 2층 (부곡동)


가는 길은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구요
온천천을 따라서 아파트를 끼고 걸으면 '아 이쯤에 있겠구나~' 하는 곳에 딱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카페들이 자리하고있는 거리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잘 찾아가는게 중요하겠죠?

​​​​​​​​밖에서 바라본 라보엠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1층에는 '정원 돼지국밥'이라는 국밥집이 있네요



​큰 길에서 발견하셨으면 오른쪽으로 돌아가셔야 입구가 나와요! 그럼 돌아가보겠습니다 레고~!

입구에 이렇게 칠판형식의 입간판하나와 일반 메뉴 입간판이 있구요

왼쪽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 번 올라가 볼까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대략적인 사진들을 찍어봤는데요

.... 첫번째 사진은 너무 대충 찍은느낌이려나.... (그래도 찍을만 한 사진들은 다 찍은거랍니다... ㅠㅠ)

저는 사전에 알아보고 간 카페가 아니라서 내부의 분위기는 어떤지 전혀 모르는 상태라서

입구부터 풍기는 느낌이 실내의 분위기를 반영하겠구나~ 하고 들어가봤죠

 

그럼 실내 분위기는 어떤지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실내를 다 들여다볼 생각조차 하지 않은채로 찍은게 이 칠판인데요

 

드립원두의 원산지가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 라는 걸 표시해 놓았네요

제 개인적으로 요즘 사람들의 커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앞으로 운영할 사장님들도 가능하면 좋은 원두를 쓰고 원산지를 표시 함으로써 소비자에 대한 신용도를 높이고 더불어 고객유치까지 신경쓰는 것 같았어요

 

어떤 원두를 쓰는지, 그리고 커피를 주문할 때 원하는 원두를 고를 수 있는 곳이라면 한 번쯤 더 가게 되는 건 저만 그런가요???

 

시그니쳐는 비엔나 커피! 그래서 저는 비엔나 커피를 시켜봤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의 느낌과는 뭔가 확 다른느낌?? 을 받은것 같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공기도 따뜻했지만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도 따뜻했구요

카운터 주변에는 이쁜 커피잔들을 진열해 놓으셨더라구요 곳곳에 어떤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는지 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커피와 즐길 수 있는 마들렌과 타르트 조각케잌들도 있었어요

 

저는 달달한 커피들만 시켜서 디저트를 먹지는 않았지만

아메리카노와 즐기기에 적합한 디저트들이니 세트로 즐겨보는것도 좋겠죠??

 

한 번 더 가게 된다면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보겠어요.

 

카운터 바로 오른쪽 공간인데요 테이블에 있는 노트북이 사장님의 것인지 긴가민가... 해서 바로 다른 자리로 눈을 돌렸죠

저희가 앉은 공간인데요 나머지 공간에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앉아있기도 하고 붙어있는 공간은 가급적 피해서 앉았어요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너무 조용하더라구요.....(정말 정적수준......ㅠ)  저희는 나름 대화를 하러 온건데....

 

바로 전 사진의 오른쪽 공간인데요 서적들로 가득 찬 진열장에도 조그마 한 화분들이 있고 이런저런 소품들을 잘 활용하신것 같았어요 파티션아닌 파티션으로 공간을 나눈 것도 꽤나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시그니쳐메뉴인 비엔나커피와 연유라떼를 주문했구요 왼쪽이 비엔나커피에요! 

 

빨대를 하나만 주셔서 저는 비엔나커피를 그냥 마셔봤는데 왜 그렇게 마셔야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마실때 마다 달달한 생크림이 적절하게 섞여서 끝까지 맛있는 비엔나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 맞은편 자리들인데요  저기 보이는 긴 테이블은 도서관처럼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대학생들이 많이 앉아 있더라구요!!

이렇게 촛대로 센터피스를 해놓은 모습이구요

 

앞의 사진들을 보면 어떤 느낌의 카페인지 잘 아시겠죠??  엔티크한 의자들과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주는 틈틈이 놓여진 화분들,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샹들리에까지

한마디로 '따뜻한 느낌의 카페' 였던것 같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느껴진 공기부터 인테리어, 사장님이 풍기시는 편한 느낌까지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더 추워져서 아우터를 입지 않으면 안되는 계절이 왔는데요

 

추운날 라보엠 가셔서 몸도 녹이시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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