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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님들

 

오늘은 갑자기 독서를 하고 싶어져서 아침교육이 끝나고나서

 

휴무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하다가 중고로 책을 사서 카페에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매장이 센텀에 있다보니 센텀에 있는 중고서점을 찾으려다

 

근처 홈플러스 맞은 편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떠올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출근 할 때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가끔 홈플러스 갔을 때마다 본 기억이 있어서 빨리 찾을 수 있었어요!!.

 

주소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9 트럼프월드상가 D동 2층

지번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98

 

입니다!

 

올리브영을 바라봤을 때 왼쪽에 상가 입구가 있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셔도 되고 가까운 2층이라 계단을 이용하셔도 되요!

 

저는 계단이 먼저 보이기도 하고 엘베는 저 높이 있어서 계단을 이용했답니다.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입구가 보였어요.

 

이렇게 오늘 들어 온 책의 수(매일 이렇게 표시해놓나봐요...대단...)도 보이고

입구가 보이네요.

 

바로 들어가 봅니다.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

 

이라는 문구가 엄청 크게 적혀있구요.

 

들어가자마자 아주 잘 정돈 된 책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말이 중고서점이지 정말 일반 서점들 못지않게 분류도 잘 되어있어요.

 

독서 관련 굿즈들 ,아동학습용 장난감도 있어서

 

솔직히 좀 놀랐어요.

 

자주 와서 맘에 드는 책들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커져버렸죸ㅋㅋㅋ

 

 

서점을 돌아다니다 보면

 

'방금 들어온 책'

 

'손님들이 방금 읽어 보던 책'

 

등등 더 다양하게 분류를 해놨더라구요!!

 

음...센스랄까..?? 그런느낌이 ㅋㅋㅋ

 

독서 테이블 이렇게 좋아도 될 일입니까.

 

요즘 세상에 이런걸 뭘...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너무 좋던걸요....ㅠ

 

그래서 고른 책들을 폰 충전하면서 봤지요~.

 

처음에는 '말그릇'이라는 책을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떠오른 책은

 

'언어의 온도'라는 책이었어요!

 

다행히도 검색을 해보니까 딱!!!!! 1권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검색해서 나온 곳으로 향했죠!

 

무려 '최상위 상태'에 있었는데요.

 

같은 칸에 있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라는 책도 눈에 들어와서

사기로 마음먹었죠!!

 

책 두 권을 가지고 와 앉아서 좀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우연의 일치였는지 두 책다 보라색이었어요!

 

두 권 다 어느정도 읽어보니 충분히 사되 되겠다! 라고 판단해서

 

두 권을 기분좋게 결제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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